고금리에 변동금리로 설정되어 매달 이자 내기 부담스러운 주택담보대출의 부담을 줄이고 싶으신가요? 어제부터 이전과 다른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미 소식을 접한 분들은 오픈 런을 하여 매일매일 각 은행별 한도가 빠르게 소진되고 순식간에 완판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의 경우에도 일일이 반차 쓰거나 시간에 쫓기듯 점심시간에 가서 대기표 뽑고 은행 창구에서 기다려서 갈아타지 않아도 됩니다. 주담대 및 전세대출 대환 절차가 간소화되어 온라인으로 가능해진 것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비대면이라 대출 창구도 지점 별로 몇 개 없습니다. 대기열은 상상 이상으로 깁니다.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해 주담대 금리 비교를 몇 초만에 할 수 있고, 필요 서류는 촬영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이어서 대출 갈아타기 또한 온라인으로 몇 분이면 가능합니다. 심사 결과는 2~7일이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게 비대면, 즉 버튼만 누르면 된다는 것입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대출 비교가 가능한 금융 플랫폼을 이용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가 손쉽습니다. 카카오페이나 토스, 핀다 같은 온라인 핀테크 앱뿐만 아니라 뱅크샐러드, 네이버페이 등의 비교 플랫폼, 그리고 1 금융권(신한은행, 국민은행 등) 자체 은행 어플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참고
대상 담보 아파트 조건
물론 온라인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되는 만큼 조건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대상 물건이 아래의 조건을 만족해야 온라인 대환이 가능합니다.
[주택담보대출 기준] 24.1.9. 개시
- KB 시세 조회 등 시세조회가 가능한 아파트 담보
- 10억 원 이하의 대출
- 대출 최초 실행 후 6개월 이상 경과
[전세대출 기준] 24.1.31. 개시
- 전세 대출 시작 3개월 경과
- 전세 기간의 절반 넘기 전
또한 각 대출의 증액 대환은 불가합니다. 단, 전세대출의 경우 전세 계약 갱신에 한하여 계약금액이 증액된 경우 한도를 늘린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한편 대환이 불가능한 상품들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금융위원회 보도자료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환대출 비교 갈아타기 인프라 예상 혜택
이전 신용대출 갈타아기 서비스도 비슷하게 시행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총 2조 4천억 원 규모가 실행되었으며, 무려 10만여 명이 혜택을 보았는데요. 인당 약 54만 원의 이자 부담을 경감한 사례여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주담대의 경우 대출원금 자체가 높다 보니, 이보다 훨씬 큰 이자 경감 혜택이 개개인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트위터 등 SNS에서는 억대 이자 경감에 들뜬 마음을 표현한 계정도 있었습니다.
또한 비대면 신규 대출 상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될 길이 열리니 관련 상품들의 출시와 함께 경쟁이 붙어 더 낮은 금리의 상품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편 일부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는 온라인 비대면 대환 인프라 오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픈 시즌에만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이고, 매일 순식간에 한도 소진 완판 중이니 빠르게 참여하셔서 이벤트 참여 혜택도 받고, 금리도 낮추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경제 > 대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공인특화자금 신청방법과 지원대상 (0) | 2024.01.17 |
---|---|
2024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하기 | 중진공 대출 지원금 | 직접대출 (0) | 2024.01.11 |
소상공인 대출 연체 기록 삭제 신용사면 검토 (0) | 2024.01.09 |
선불유심 개통 대출 위험한 이유 그리고 대안상품 찾기 (0) | 2024.01.08 |
자녀양육비 대출 최대 1,000만 원까지 | 한도 대상 자격 요건 (0) | 2024.01.07 |